요즘 뜨는 직업 1탄

매니저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지만 만화가에 매니저가 있다는 말은 조금 생소 할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10배 이상 큰 시장을 가진 일본에서는 보편화 된 직업이지만 우니나라 에서는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천계영씨가 지난 98년 전속 매니저를 쓰면서 나타났다.

 현재 전문 매니저를 두고 있는 만화가는 10명 안팎, 대부분  20대를 전후한 젊은 작가들이다.

작품 속 캐릭터와 함께 작가들 까지 스타로 부상하면서 캐릭터의 상품화가 가능해 졌고 이에 따라 매니저 시스템도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다.

만화가 매니저는 크게 프로듀싱(producing)과 에이전트(Agent)두가지 업무로 나뉜다.

프로듀싱은 작가와 작품, 관련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작가와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말한다.

캐릭터 사업이 확실한 부가가치가 인정되는 사업인 만큼 만화가 매니저의 활동 반경도 앞으로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화가 매니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옥석을 고르는 재주와 기획, 세일즈 능력이다. 만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매니저로서의 자질은 필수이다.

-관련학과

방송연예과,문화디자인과, 광고디자인과, 관광일본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