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와 함께 반갑지 않은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형독감에 대해 알아보고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B형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을 인플루엔자, 유행성 독감 또는 플루라고 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것은 B형으로 예년에 비해 환자수가 3배에 달한다고 한다.

            원인

인플루엔자를 앓는 사람이 재채기, 기침을 할 때 , 또는 환자와 대화를 할 때  환자에게서 나온 가래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때론  환자에게서 나온 점액이나 비말 속의 바이러스가 가구 등에 묻어 있다가 옮겨질 수 있다.

                                                      증상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다양한데 전형적인 증상은  두통, 권태감, 근육통,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이 갑자기 생겨 증상이 2~3일간 계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목구멍이 심하게 아플 수 있고 콧물, 재채기가 나며, 기침을 심하게 할 수 있다. 식욕이 떨어지며 결막염이 생겨 눈이 빨갛게 되고, 배도 아프고 구토도  할 수 있다. 잠복기는 약 1~3일 이다.

                                                       진단

병력, 증상, 진찰소견 등을 종합해서 진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혈액이나 배양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하나 이런 검사를 하지 않고 환자가 사는 주위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한다는 점, 환자자신이나 의사가 추측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

나이,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두통이나 근육통, 인후통 등은 약으로 치료하고 안정과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의 온도와 습도 조절을 한다.

                                                     예방

건강한  사람에게 예방접종은 권장하지 않으나,  만성질병을 갖고 있으면 매년 예방접종을 하도록 한다. 손을 자주 씻고 병이 유행 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며,  호흡기 질환 시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피로를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