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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4년이 되고나서 처음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봉서제 관련 글을 올리기 위해 오게 되었는데요.
우선 시기상으로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이번 봉서제는 수능이 끝난 시점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시원하고, 큰 호응 속에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시 뿐만 아니라 이번 봉서제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바로 연예인들의 축하영상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영상을 위해 많은 고생을 했던 친구들에게 존경의 박수 보내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밤낮으로 열심히 땀흘려 준비해주신
참가학생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봉서제를 더 빛내주기 위해 멀리서 와주신 외부 공연팀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 사랑으로 감싸주신 이지영선생님, 다른 선생님들
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2번동안 축제를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고생을 해
야 더 뜻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축제 하루를 위해서 두 달이 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
는 힘을 묵묵히, 부지런히 써주신 분들이 참 많았다는 것입니다.
학교 축제 하나를 준비하면서도
감사드릴 분들이 이렇게도 많은데 앞으로는 얼마나 더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무엇을 하더라도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고 계실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말고,
베풀며, 더 키워가며 살아가는 문산여고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축제를 위해 누구보다 고생한 학생회, 선도부, 방송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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